지난 17일밤부터 대만 북부에 몰아쳐 100년래 최악의홍수와 산사태를 일으킨 태풍 '나리'로 인한 사망자가 19일 74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규모가 급증하고 있다.대만 소방국은 19일 현재까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74명, 실종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해 수도 타이베이(臺北)시 일원에서만 41명이 사망했으며 북부의 주요도시인 기륭(基隆)시와 남부의 치아이(嘉義)시, 중부지역 미아올리(苗栗)시 등에서도 피해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