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의회 건설도시위는 19일 포철 제4투기장 10년 연장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채택, 시청에 통보했다. 의견서는 "이 투기장에 매립되는 폐기물의 무해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이미 매립한 지역 침출수가 영일만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차수벽 설치도 요구했다. 포항경실련도 지난 3일 반대 입장을 표시했었다.
포철은 1단계 사업 면적의 44%를 매립한 상태에서 올 연말로 사용기간 종료일이 닥치자 지난 7월 경북도청에 4투기장 사용기간 10년 연장을 신청했었다. 4투기장은 총 122만9천㎡이고, 1단계는 52만3천958㎡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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