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밤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달리던 중 도로 끝에 있는 차량진입 방지석을 미처 보지 못하고 부딪혀 넘어졌다. 다행히 급제동을 해 사고를 모면했지만 만약 그대로 박았더라면 크게 다칠 뻔 했다. 방지석의 야광띠가 잘 보이지 않아 그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길을 가다보면 차량진입 방지석이 무차별적으로 많이 설치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높이 40cm 정도의 타원형 화강암으로 된 방지석이 차량진입이 거의 없는 장소에까지 설치돼 있거나 필요한 곳에 설치돼 있더라도 야광띠가 흐릿해 제 구실을 못하는 것도 있다. 미관상 보기에도 안 좋다고 느껴진다.
예전에 영국에 간 적이 있는데 거기에선 인도의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얇고 긴 봉을 사용,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었다. 통행을 편하게 하고 미관상 보기에도 좋게 차량진입 방지석, 혹은 대체물을 세심하게 설치했으면 한다.
김용권(대구시 원대2가)



























댓글 많은 뉴스
주한미군 사령관 규탄…'美대사관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8명 연행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金 "4호선 모노레일" vs 秋 "남부 반도체 벨트"…대구시장 후보 정책대결 본격화
'김건희 징역4년' 1주일만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유서엔 "죄송"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