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네마 M이 지난 3개월 동안 400명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관객들의 영화 장르에 대한 선호도에선 액션이 전체의 25.3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이어 멜로가 24.66%로 그 뒤를 이어 액션과 멜로를 합한 비율이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객들은 또 영화관람시 고려하는 1순위로 '영화내용'을 꼽았고, 그 다음이 '출연배우'를 보고 영화를 선택한다고 밝혔다.또 1달에 1~2번과 2달에 1~2번의 영화를 본다는 관객들이 가장 많아 47.97%와 23.84%를 차지했다.관객들은 또 영화관련 정보를 '주변사람들'을 통해 듣는다(26.9%)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TV와 신문이 각 26.4%와 22%로 뒤를 이었다.영화를 즐겨 관람하는 시간으론 남녀관객 모두 '저녁시간'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오후'시간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아직도 관람권 구입은 직접매표와 상영전 창구예매가 83.20%를 차지해 대종을 이뤘다.한편 대구 시네마 M(상영관 1개관, 530석)은 전국적인 영화사이트 '영화친구(www.junkino.com)'로 부터 전국 약 700여 상영관 중에서 서울의 메가박스 1관, 부산의 서면CGV 등과 함께 각 평가항목에서 총 95점을 받아 전국 최고의 영화관으로 평가됐다. '영화친구'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순수한 영화전문 사이트이다.
배홍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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