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미 공단지역 기업체들은 올 추석에 대부분 4일씩 휴무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너스는 작년보다 사정이 못한 것으로 판단됐다.
구미공단 경우, 입주 156개사 중 90%(140개)가 4일간 휴무할 예정이고, 5일 이상은 15개 회사, 3일 휴무가 1개 회사로 나타났다. 또 휴무 기간 중 82%(128개)는 가동을 완전히 멈추고 일괄 휴무하며, 11.5%(18개)는 교대로, 6.4%(10개)는 부분 가동할 것으로 조사됐다.포항 철강공단의 65개 업체(근로자 50명 이상) 중에서는 58개사가 4일간 쉬고, 7개 회사는 5일간 휴무할 것으로 조사됐다. 49개 회사는 완전 휴무에 들어가며, 동양제철화학.한합산업 등4개사는 현장만 가동하고, 동양석판.쌍용머티리얼 등 12개사는 부분 가동할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공단의 올해 휴무 일정은 작년보다 감축된 것이며, 한 업체 관계자는 "재고 사정만 보면 더 많이 쉬어도 충분하지만 대외 신인도 등을 감안해 휴무일을 다소 줄이는 것이전반적인 추세"라고 했다. 상여금 경우, 구미공단에선 75.6%(118개사)만 지급할 예정이며, 50%(74개사)는 기본급의 100~200%를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외 29개사는 50~99%, 15개사는 50% 미만이라고 했다.
포항공단에선 ㅎ사만 유일하게 특별상여금을 지급할 뿐 나머지 업체들은 정기 상여금 형태로 추석보너스를 줄 것으로 나타났다. 액수로는 50% 이하가 1개, 50%가 14개, 100%가24개사로 조사됐다.
한편 구미공단에선 귀향 선물도 작년보다 크게 줄어, 87개사만 줄 계획을 갖고 있으며 그 규모는 1만~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버스 112대가 귀향을 도울 전망이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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