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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결승솔로 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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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시즌 우승을 확정짓던 날 4위경쟁을 벌이고 있는 롯데, 한화, 기아가 또 자리바꿈을 했다.

한화는 25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송지만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SK를 2대0으로 제압, 지난 16일 이후 열흘만에 4위에 복귀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게 됐다.

이날 양팀은 고졸 2년생 조규수(한화)와 이승호(SK)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쳐지다 한화가 송지만의 연타석 홈런포로 승부를 갈랐다.

송지만은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1점홈런을 날린데 이어 9회초에 다시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쐐기를 박았다.

기아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최상덕의 역투로 2대0 완봉승을 거둬 전날 6위에서 5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기아는 선발 최상덕의 호투속에 3회 김상훈이 우전안타와 김태룡의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든 뒤 이종범의 내야땅볼과 최익성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기아선발 최상덕은 9이닝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요리해 올시즌 3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롯데전에서 2회초 김승권의 1타점 좌익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2회말 무사 1, 3루에서 롯데 임재철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1대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삼성은 6회초 마해영이 우중월 솔로홈런과 마르티네스, 바에르가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김승권의 병살타때 3루주자가 홈을 파고들어 3대1로 승부를 갈랐다.

▨26일 선발투수(대구)

삼성 박동희 - LG 해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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