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의 제언-안내 표지판 한글 우선돼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은행 중앙로 지점 네거리, 두산오거리, 범물동 범안로 입구, 대구종합경기장 입구, 국채보상공원 앞 네거리 등 시내 곳곳의 간판을 보면 한자나 영문표기가 한글 표기보다 우선돼 있다. 예를 들어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새로 준공된 대구종합경기장을 안내하는 안내판의 경우 '世界杯體育場'라는 표기 밑에 'WORLD CUP STADIUM'이라는 영문이 씌여 있고 한글인 '월드컵 경기장'이라는 안내는 가장 밑에 조그마하게 표기 되어 있다. 비록 외국인에 대한 배려라 하더라도 자국 국민을 위한 안내가 뒤로 밀리고 소수의 외국인을 위해, 특히 국제통용어도 아닌 한자를 왜 가장 우선적으로 표시하는지 의문스럽다.

또 구마고속도로 화원방면에서 대구로 진입하다보면 'Daegu, a City of Fashion'이라는 안내홍보 간판이 크게 붙어 있다. 이 표현은 '패션도시중 하나인 대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부정관사 'a'가 아니라 정관사 'the'가 붙는 것이 문법적으로 합당하며 그래야 '패션의 도시 대구'라는 뜻이 된다.

사소한 것이라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관계기관이 시민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자세가 안타깝다. 공무원들이 국민의 공복으로서 일하는 자세가 치밀하지 못하고 주인의식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묻고 싶다.

이상려(대구시 범물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44.8%로 하락하며, 국민의힘이 39.4%로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8.1%로 하락하여 양당의...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BIO USA 2026'에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글로벌 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양모 씨 등 5명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 이들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