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은 최근 16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미국 테러사태 이후 피해상황을 조사한 결과 48개사가 상담 중단에 따른 수주 감소 피해를 호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신용장(L/C) 개설 중단 37개사, 선적중단 20개사, 통관지연 19개사 등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피해 대상인 상담중단과 신용장 개설 중단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천778만6천달러로 지난해 수출실적 대비 1.7%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업체들은 이같은 선적중단, 통관지연 등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의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으면 이미 개설된 신용장에 대해서는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년도 섬유직물 수출전망과 관련해서는 평균 4%대의 신장을 예상했고 이같은 성장의 전제조건으로 세계경기의 조기회복, 국내 환율안정, 유가하락, 차별화제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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