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구내식당이 공무원들이 직접 운영한 뒤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구내식당 운영위원회가 식당운영을 맡은 지난 7월부터 종전 60명선이던 하루 평균 이용자가 300명으로 5배 가량 늘었다. 이는 구내식당 내부를 깔끔하게 수리한데다 밥값을 이전보다 500원 싼 2천500원만 받고도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때문. 식당운영위원회가 매월 1회 회의를 열어 식당운영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식당 종업원 인건비를 제외한 모든 이윤은 식당운영에 재투자된다. 적은 돈으로 양질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 반면 구청 주변 식당들은 손님이 크게 줄었다.
공무원 여모(40)씨는 "이용자가 많아 줄서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지만 싸고 맛도 좋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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