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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대회 우승 월드컵 열기 띄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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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이던 안동고 축구부를 일약 전국 최강팀 반열에 올려 지도자 자질을 인정받아온 최건욱(45) 안동고 축구감독이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18세 이하 아시아학생축구대회 청소년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돼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주부터 청소년대표팀을 이끌고 안동고 축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중인 최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가라앉아 있는 2002년 월드컵 열기를 고조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 출신인 최 감독은 지난 88년 신생팀인 안동고 축구부 감독을 맡은 뒤 대회출전비조차 재대로 마련되지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전국대회 우승 9회와 준우승 3회를 이루고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 7명을 배출하는 발군의 지도력을 보였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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