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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넣은 포르투갈, 우즈벡 완파…콜롬비아, 2승으로 32강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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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턴 호날두 2골, 포르투갈 5대0 승
콜롬비아와 크로아티아도 승전고 울려
잉글랜드, 가나와 0대0 무승부에 그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4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도중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4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도중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진을 씻고 득점포를 가동, 포르투갈에게 첫 승을 안겼다. 크로이티아도 첫 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무승부에 그쳤다.

포르투갈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에 출격해 우즈베키스탄을 5대0으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1대1로 비겼던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2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승리를 맛봤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번)가 24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도중 슛을 시도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번)가 24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도중 슛을 시도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호날두는 1차전에서 부진,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이날도 선발로 최전방에 섰는데 결과는 1차전과 달랐다. 전반 6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했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6개 대회에서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기록되는 순간.

전반 17분 누누 멘데스가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전반 39분 호날두가 역습에 가담, 또 1골을 추가해 3대0을 만들었다. 월드컵 통산 10호골. 여기다 후반 15분 상대 자책골, 후반 42분 하파에 레앙의 득점을 더해 포르투갈이 완승을 거뒀다.

콜롬비아의 다니엘 무뇨스(2번)가 24일 멕시코 사포판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도중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콜롬비아의 다니엘 무뇨스(2번)가 24일 멕시코 사포판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 도중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콜롬비아는 이날 멕시코 사포판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K조 2차전에 출전해 다니엘 무뇨스의 결승골로 민주콩코를 1대0으로 꺾었다. 우즈베키스탄(3대1)에 이어 민주콩고마저 눌러 승점 6으로 포르투갈(승점 4)을 따돌리고 조 1위를 지켰다. 포르투갈과의 3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2022 카타르 대회 3위 크로아티아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L조 2차전에 출전해 파나마를 1대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2대4로 패한 크로아티아는 이날 승리로 첫 승을 챙기며 32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10번)가 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 파나마와의 경기 도중 역습 상황 때 공을 몰며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EPA 연합뉴스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10번)가 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 파나마와의 경기 도중 역습 상황 때 공을 몰며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EPA 연합뉴스

크로아티아의 주장이자 중원 사령관 루카 모드리치는 월드컵 5회 출전에 빛나는 베테랑. 이날 선발로 나서며 A매치(성인 대표간 경기) 200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안테 부디미르는 후반 9분 결승골을 넣으며 주장 모드리치의 대기록 수립 장면을 더 빛나게 했다.

잉글랜드는 이날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L조 2차전에 나섰으나 가나와 0대0으로 비기는 데 그쳤다.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이 가나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슛을 18개나 날렸으나 가나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결정적 헤더는 크로스바에 맞았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9번)이 2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 도중 슛이 빗나가자 무릎을 꿇은 채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AP 연합뉴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9번)이 2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 도중 슛이 빗나가자 무릎을 꿇은 채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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