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에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으로부터 63빌딩을 폭파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와 발신지를 추적한 결과 대구시 달서구이곡동 성서E마트 북쪽 입구 공중전화인 것으로 드러나 한바탕 소동.
이 바람에 경찰은 63빌딩에 1분대기조 및 경찰특공대, 빌딩 자체 보안대원 등을 동원해 폭발물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특이점을 발견치 못해 장난전화로 판단,4시간만에 현장에서 철수.
경찰은 전화통화자를 찾기위해 공중전화 수화기 등의 지문 감식을 벌이는 한편 목격자를 찾는중.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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