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장하는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할 한국축구대표팀의 상대가 2002 월드컵축구대회 본선 진출국 크로아티아와 세네갈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세네갈과 내달 8일 전주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와는 10일 상암경기장과 13일 광주경기장에서 두차례 국가대표팀 경기(A매치)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축구는 11월에 이들 2개국과 대결하고 12월9일에는 서귀포에서 미국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 등 올해안의 평가전 일정을 모두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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