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0일 법인을 설립해 높은 금리의 선이자를 공제하며 거액의 카드 대출을 해온 ㅂ양곡회사 대표 김모(35.경주시 동천동)씨 등 쌀가게 업자 7명을 여신 금융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종업원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쌀 가맹점이 부가세 면세인 점을 악용, 법인을 설립해 이모(33.경주시 동천동)씨 등 2천여명이 카드로 양곡을 구입한 것처럼 허위전표를 작성하고 30억원 상당의 카드대출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3~15%씩의 선이자 4억원을 공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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