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 예세민 검사는 24일 고철 납품 비리와 관련, 포항제철 신모(53) 전무를 긴급체포, 조사하고 있다.
신 전무는 고철 납품 업체에 편의를 봐주고 5억여원을 수수, 지난 12일 구속 기소된 포철 검수담당 전 직원 김모(40)씨 사건과 연관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전 포철 직원 김씨와 김씨에게 금품을 건넨 고철 납품업체 ㅇ자원(주) 대표 홍모(52.부산 금정구의회 의원)씨 등 4명을 구속했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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