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불산 케이블카 재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주군은 올초에 논의가 중단된 영남의 알프스 신불산군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군은 31일 관광시설 확충을 위해 삼남면 가천리에서 신불산 9부 능선까지 3.5㎞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히고 내년까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민간업자를 선정, 2003년에 착공할 방침이라는 것.

이 사업은 올초 (주)언양알프스레저와 한국자수정관광사업측이 추진했으나 의견차로 논의가 중단됐었다.

그러나 울주군청의 이 사업 재추진 계획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행정기관이 앞장서 파괴하려 한다는 시민 환경단체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