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채권단의 구제조치에 대해 미국의 마이크론과 독일의 인피니온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공동제소하겠다고 경고,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인피니온의 율리히 슈마허 최고경영책임자(CEO)와 마이크론의 스티븐 애플톤 회장은 최근 FT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번 구제조치는 자유시장의 원리에 위배되는 것으로 WTO제소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최고 경영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정부는 하이닉스에 대한 다양한 수단을 통해 지금까지 70억달러의 자금을 투입, WTO의 반보조금 규정을 위반했다"며"한국정부가 인위적으로 하이닉스의 비효율적인 사업을 부추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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