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기도박 2천만원 가로채

경북경찰청은 20일 억대 상습도박판을 벌인 서모(29.구미시)씨 등 7명을 긴급체포하고 김모(38.영천시)씨 등 사기 도박범 3명은 구속했다.

만화방을 운영하는 서씨 등 7명은 19일 새벽 5시부터 구미시 봉곡동 신모(26)집에서 10만~200만원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 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씨와 신씨의 히로뽕 투약여부도 조사중이다.

김씨 등 3명은 영천 모체육관에서 미리 비밀표시한 카드로 5만~100만원을 걸고 김모(38)씨 등 3명과 사기도박을 벌여 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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