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에 역사적 의미가 있는 비문(碑文)이나 유명인사의 글씨 등을 탁본해 만든 국내 첫 비석 박물관이 건립된다.
사단법인 한국비림원(이사장 許由·55·서예가)은 보은군 수한면 동정리 20의1 옛 동정초등학교 폐 교사(면적 1천330㎡)에 중국의 '비림(碑林·역사적 유물이나 작품 등을 비석에 새겨 영구 보관하는 곳)'을 본뜬 박물관을 건립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3월 개관하는 이 박물관에는 광개토왕비와 진흥왕순수비 등에 새겨진 비문을 비롯, 조선 왕과 안중근 의사 글씨, 김정희·김생·신립·남이장군 서체 등 역사적 인물이 남긴 작품 200여점이 돌에 새겨져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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