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합유통단지내 전시컨벤션센터 옆 무역회관 부지에 롯데그룹이 호텔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미국의 다국적 기업도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건축물 설계·개발회사인 '데 스테파노·파트너(DE STEFANO+PARTNERS)'사는 무역센터 소유인 전시컨벤션센터 앞쪽 주차장부지(3천여평)에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을 건립키 위해 지난 10월 27일에 이어 2차로 이달 21일 현지를 찾아 타당성조사를 하고 돌아갔다.
서울 코엑스와 인근 인터컨티넨탈호텔 설계자인 스코트 사버(Scott Sarver)를 단장으로 한 사업 타당성 조사단은 무역회관 건립 예정지가 아닌 현재의 전시컨벤션센터 왼쪽 주차장부지를 호텔 '적지'로 선정, 세부 사업추진 계획수립에 착수한 상태다.
외국계 호텔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펀드사를 잇따라 초청하고 있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설계사인 한국건축(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윤경식 전무는 "'데 스테파노·파트너'사는 이미 대구관련 상당량의 정보를 수집한 상태로 머지않아 호텔건립 계획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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