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월드컵 대회기간인 6월 한달동안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5일 오후 7시부터 월드컵 경기장에선 대구 첫 경기인 덴마크와 세네갈 전에 앞서 경상감사 도임순력 퍼레이드, 경축 패션음악회, 레이저 쇼를 비롯한 멀티미디어쇼 등 전야제 행사를 개최한다.
6일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빚어지는 패션과 축구. 세계평화의 꿈'이란 주제로 첫 경기 식전문화행사를 갖는다.
경기가 열리는 6일 8일 10일에는 경기장 주변과 경기장내에서 휴식시간 분위기 고조행사와 경기 종료후 여흥행사 등이 열려 눈길을 끌겠다. 3.4위전이 개최되는 29일에는 대회관계자, 선수가 어울어지는 강강술래 등 군무와 불꽃 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경기장 주변 문화행사외에도 6월 한달동안 '신천환경미술축제(신천변)' '대구 아트페어(문화예술회관.봉산동)' '한국전통복식 2000년전(국립대구박물관)' 'DIFAS(대구국제패션아트쇼, 한국패션센터)' '야외오페라 투란도트(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등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를 시내 곳곳에서 열 계획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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