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4월말에 개최될 것이 확실시 된다.그동안 전대시기 표결에 극력 반대해왔던 쇄신연대와 한화갑 고문측은 4일 별도 대책회의에서 표결 반대입장을 바꿔 "7일 당무회의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쇄신연대의 장영달 총간사는 모임 후 "후보선출 시기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당이 표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따라 고민 끝에 차선책으로 표결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쇄신연대측은 그러나 7일 당무회의 이전에 상임고문단회의를 열어 전대시기에 대한 합의처리를 최종 절충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따라 한광옥 대표와 이인제 고문은 표결로 인한 후유증을 없애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한 고문 및 쇄신연대측과 물밑 접촉에 들어가 합의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양측의 이같은 대타협으로 그동안 분당사태까지 우려됐던 당내 갈등은 일단 한 고비를 넘길 수 있게 됐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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