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한나라후보 경선 진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이상득 사무총장은 4일 지방선거 후보경선 문제와 관련, "대구시장과 경북지사의 경우 당내 경선을 실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달초부터 각 지역별로 후보 경선국면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특히 대구시장 선거의 판세는 경북지사보다 더욱 불투명, 경선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당내 출마 희망자가 2명 이상이면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게 원칙"이라며 "포항시장의 경우에도 현 시장 외에 출마 희망자가 있어 경선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원칙을 지키는 총장이 되겠다"고 거듭 경선방침을 강조한 뒤 "관련 규정을 내주쯤 매듭짓고 당론으로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권철현 기획위원장을 비롯한 당내 일각의 경선반대 움직임에 대해서도 "일부 지역구에 한정된 특수상황으로 당론 관철에는 문제되지않는 예외적인 목소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