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처음의 그 마음으로 6월 월드컵까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전지훈련 중인 축구국가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들어갔다.

전날 가벼운 몸풀기로 첫 훈련을 실시했던 거스 히딩크 감독과 선수들은 훈련 이틀째인 현지시간 오전 11시께부터 전형적인 캘리포니아의 화창한 날씨 속에 훈련장인 힉맨필드에서 약 1시간50분 동안 밀도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볼터치와 드리블 연습 등으로 몸을 푼 선수들은 약 1시간 동안 3개조로 팀을 나눠 8대8 모의경기를 하면서 지난달 9일 미국과의 평가전 이후 약 한달만에 정식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훈련에서는 고참 골키퍼 김병지(포항)와 처음 합류한 권정혁(울산)이 양쪽골문을 지켰으며 공격수로 나선 차두리(고려대), 최용수(제프 이치하라), 황선홍(가시와) 등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신 골그물을 흔들었다.

아직까지 선수들은 17시간의 시차를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한단계 강도를 높인 이날 훈련에서 벌써부터 시작된 주전경쟁을 의식한 듯 몸싸움을 마다 않은 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진지함을 보였다.

또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에게 빠른 볼처리와 함께 공격적으로 플레이에 나설 것을 주문하면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면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키고 지시를 내렸다.

훈련을 마친 뒤 히딩크 감독은 "오늘은 그동안 집중적으로 다진 수비라인의 안정을 바탕으로 수비-미드필드-공격의 짜임새를 다지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대표팀은 이어 오후에는 필드훈련을 생략한 채 숙소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