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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표지모델 한국여성으로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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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옛 한국통신하이텔)는 11일 미용사 출신 주하설린(20·본명 주유정)씨가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가 개최한 플레이보이 온라인 모델 선발대회에서 '플레이 메이트'(표지모델)로 선정돼 오는 5월이나 6월호 표지모델로 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7년 재미교포 이승희씨 사진이 이 잡지의 자매지에 실린 적은 있으나 한국사람이 표지모델로 등장한 것은 처음이라고 KTH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미국 플레이보이사와 콘텐츠 사용에 대한 제휴를 맺은 KTH는 국내에서 제공하는 플레이보이 사이트에 주씨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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