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실업대책 등 올 국정과제 80개 확정

정부는 16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한동 국무총리 주재로 주무장관회의를 열어 올해 5대 국정지표와 김대중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 내용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6개분야 80개 주요 국정과제를 확정하고 전 내각의 역량을 결집,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80개 과제는 △상시적 금융.기업 구조조정, 세계일류상품 3년내 500개 발굴 등 일류경제 경쟁력 실현분야 27개△실업률 3% 수준 정착, 내년까지 임대주택 20만호건설을 포함한 주택보급률 100% 달성, 물가 3%내외 안정 등 중산층과 서민생활 안정분야 26개 △공정한 인사 강화, 벤처기업 비리재발 방지 등 부정부패 척결분야 5개

△남북간 교류협력 활성화, 미군 주둔환경의 합리적 개선 등 남북화해협력증진 분야7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확보 등 완벽한 공명선거 실시 분야 6개 △경기장 안전대책 추진 등 국제경기대회 성공 분야 9개 등이다.

정부는 특히 △부실대기업 처리 △전자정부 구현 △인력수급대책 수립 △청.장년 실업대책△벤처기업 비리재발 방지 △사전.불법선거 단속 등 25개 과제를 핵심마무리과제로 선정, 중점 관리키로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