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대구에 내려와 동구 팔공 보성아파트에 머물고 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은 15일 선산에서 골프 라운딩을 가진데 이어 17일과 18일에는 김해와 대구에서 두 차례 골프 라운딩을 더 갖고 19일 상경할 예정이다.
부인 김옥숙 여사와 함께 연초에 이례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고향을 찾은 노 전 대통령은 정치권 일각의 'TK세력화론'에 초점을 맞추려는 시선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언급은 일절 하지않은 채 '골프투어'를연상할 정도로 골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골프 이외의 다른 일정도 비정치적인 행사로 짜여져 정치적인 의미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오후 지역을 찾아 동구 지묘동의 이웃 주민들과 만찬을 가졌으며, 15일에는 처남인 김익동씨 등과 선산골프장에서 운동을 했다.
또 16일에는 대구시내 한 음식점에서 경북고 32회 동기 10여명과 오찬을 함께 했으나 건강과 학창시절 얘기를 나눴을 뿐 정치적인 얘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문희갑 대구시장과 지역 경제계 원로들을 대상으로 하는 김홍식 금복주 회장 주최의 만찬 모임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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