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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 사업재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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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본인가(2001년 12월 28일) 이후 (주)우방의 아파트 공사현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법정관리업체는 법원이 경영을 하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는 통념을 반영하듯 협력업체들이 적극적으로 공사에 참여하고 있고, 미분양됐던 아파트도 계약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법정관리업체에 뭘 믿고 중도금을 납부하느냐"고 우려하겠지만 법정관리상태에 있는한 기한내 공사를 끝내 입주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이달 들어서부터 우방의 미분양 아파트가 급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것도 이런 점을 반영하고 있는 사례. 계약자들이 낸 계약금과 중도금을 주택보증보험측이 관리하면서 공정에 따라 건축비 등을 지출하기 때문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우방은 올들어 최근까지 정화우방팔레스 미계약가구의 상당수를 팔았고, 경주 명사마을과 포항 신천지타운 등 지방도시 아파트에 대한 분양문의가 잇따르면서 날이 갈수록 미분양분을 줄이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우방의 미분양분 아파트에 대한 계약이 속속 이뤄지고 있는 것은 시공사의 법정관리 인가로 인한 기업신뢰도 상승, 입주민들의 재산권행사 가능, 비교적 낮은 분양가, 빠른 입주일 등 장점이 수요자들의 인식을 바꿔놓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방 관계자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빨리 공사를 끝내 계약자들이 더 이상 고통과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방이 미분양분을 남겨두고 있는 아파트는 정화우방팔레스(053-764-0033), 칠곡우방하이츠(053-764-0033), 감삼우방드림시티(053-555-7711), 구미신천지타운(054-977-5050), 경주우방명사마을(054-748-8383), 김천부곡우방타운(054-977-5050), 포항신천지타운(054-248-4461), 포항우방하이츠(054-248-4463) 등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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