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시공부 수험생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일 오전 11시10분쯤 한모(36·대구 산격동)씨가 의성군 의성읍 도동리의 외갓집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서모(6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서씨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000년 5월부터 빈집인 외갓집에서 혼자 생활하며 고시준비를 해왔으나 지난 18일부터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와보니 숨져 있었다는 것한씨는 지난 1992년 법대를 졸업, 매년 사법고시에 응시했으나 실패하고 우울증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