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선 예비주자 이니셜 홍보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YS, DJ, JP.여야 대선 예비주자들이 자신 이름의 영문 약자를 3김씨의 영문이니셜처럼 부르기 쉽고 귀에 익숙하게 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간결성과 인지도, 친근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홍보에 갖가지 아이디어가 동원되고 있다.

민주당의 김중권 고문은 자신의 영문약자인 JK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 고문은 대표시절부터 이름 대신 영문약자인 JK를 불러주기를 호소했었다. 또 비서진들은 모 업체 광고문구를 본따 'OK! JK'를 새로운 홍보문구로 채택하기도 했다. 게다가 자신이 TK출신이라는 점에서 'TK는 JK'라는 구호도 구상하고 있다.

김근태 고문은 18일 SBS 대선주자 TV토론에서 "내 이름의 영문약자가 GT인데 이는 굳타임(Good Time·좋은 때), 골든타임(Golden Time·황금시대), 그레이트타임(Great Time·위대한 시대)의 약자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인제 고문도 현재 IJ라는 영문약자가 이미 정착된 상태. 노무현 고문은 이름의 영문약자는 아니지만 이메일 주소나 각종 보도자료 등을 발송할 때 '노하우(Know How)'를 사용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이회창 총재의 경우 이름대신 주로 불려지는 '창'이 날카로운 느낌을 줘 영문약자인 HC로 써줄 것을 언론에 요청한 바 있지만 발음하기 어려운 탓에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박근혜 부총재도 최근 영문약자인 GH가 그랜드하모니(Grand Harmony. 대화합)를 의미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