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축분뇨 퇴비로 활용을

톱밥을 축산 농가의 가축 깔개로 쓰면 그 가축의 분뇨와 섞여 매우 훌륭한 퇴비로 변한다. 이는 톱밥을 처리하고 농가의 퇴비 제조 부담도 줄이고 축산폐수 방출도 막을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톱밥제공자-축산농가-농민'을 한데 묶는 자연자원 순환구조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한다. 하지만 우리 농가들은 이에 대한 정보를 찾기 힘들다. 미국 등 선진농가들은 오래전부터 활성화된 자원순환구조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농정당국이 나서 지역별로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했으면 한다.

이숭열(경주시 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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