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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대우 위장계열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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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된 옛 대우그룹이 숨겨놓은 6개 계열사가 적발됐다.김우중씨는 이에 따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중지상태에서 공정거래법위반혐의가 추가됐다.

25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주)대우를 중심으로 옛 대우그룹의 위장계열사들을 조사한 결과 성내SRC, 우주엔비텍, 태천개발, 남해터미널개발, 포렉스개발, 조인건설 등 6개사가 지분율 및 경영지배력 등을 기준으로 대우그룹의 계열사임이 밝혀졌다.

공정위는 이들 6개사가 (주)대우 소속 임원을 통한 지분보유와 임원겸임, 통상적인 범위를 넘는 자금대차 및 거래관계 등을 통해 사실상 대우그룹의 지배를 받았음에도 허위자료를 제출, 계열사가 아닌 것처럼 위장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 기업중 지난 99년 9월 차명지분을 임직원들이 양도받은 조인건설을 제외한 5개사는 대우그룹이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에는 (주)대우를 동일인으로 하는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사요건에 해당됐지만 역시 (주)대우의 계열사가 아닌 것으로 위장해 대규모 기업집단지정을 피해왔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그간 대규모기업집단 계열사지정을 피하기 위해 허위자료를 제출해 온 김씨와 (주)대우에 대해 공정거래법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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