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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全大 일주일 연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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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9일 중앙선관위(위원장 김영배) 첫회의를 열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서울지역 경선)를 예정보다 일주일 늦춰 4월27일이나 28일중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치르기로 했다.

민주당은 당초 4월20일에 전당대회를 치를 방침이었으나, 봄철 스포츠경기 일정 때문에 장소 사용이 여의치 않아 일주일가량 늦추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16개 권역별 경선 일정도 장소 사정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재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대선후보 확정을 위한 경선과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대의원대회를 하루에 치를지, 이틀에 걸쳐 치를지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해 결정키로 했으며, 선고공고일은 권역별 경선 15일전으로 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선관위원들은 선서식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관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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