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년 경력판사 검사 전관 신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잇단 게이트로 검찰의 위상이 실추될대로 실추된 가운데 현직 소장 판사가 "검사가 되겠다"며 전관 신청을 해 법조계의 화제다.

사법연수원 27기인 서울 행정법원 김석우판사는 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한 뒤 서울지법 예비판사를 거쳐 지난 2년간 행정법원에서 일해왔다.

김 판사는 최근 법무부에 검찰임용신청을 내고 면접시험까지 치러 이달중 예정된 검찰 인사에서 검사로 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판사의 전관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지난 92년 부산지법에서 근무중이던 은진수 당시 판사(현 변호사)와 서울민사지법에서 검찰로 옮긴 이용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이후 10년만에 처음이다.

이들 외에는 69년 이한동 국무총리(고시 10회), 90년 김수남 광주지검 부장검사 등 정도가 판사에서 검사로 전관한 사례일 정도로 흔치 않은 일이어서 김 판사의 전관 신청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면 검사에서 판사로 전관했던 경우로는 조배숙 현 민주당 의원 등이 꼽힌다.김 판사는 "연수원을 마칠 때부터 판사와 검사의 길을 놓고 깊이 생각해 왔다"며 "검찰 업무가 보다 역동적이라고 판단해 더 늦기 전에 전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동료판사는 "김 판사가 법원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다소 아쉽지만 검찰로 옮기더라도 좋은 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의 공천 잡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중진 의원들의 컷오프 반발이 거세지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남 창원에서 음주 무면허 운전 중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관을 다치게 해 구속되었으며, 사건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