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MCA, 대구경실련 등 19개 지역시민단체는 9일 성명을 통해 롯데건설이 달성군 유가면 초곡리 일대에 추진중인 골프장 건설을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골프장 예정지로 알려진 달성군 현풍면 부리, 달성군 유가면 초곡리, 달성군 유가면 가태리 일대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주요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특수한 지형 조건 및 수려한 자연환경 등을 갖추고 있어 골프장 부지로는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대구시가 골프장 건설을 강행할 경우 시장에 대한 낙천.낙선운동과 롯데 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