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세뱃돈으로 사용하려고 헌 지폐를 새 지폐로 바꾸기 위해 회사 근처 농협에 들렀다. 창구에는 새 지폐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한참 기다리는 중에 농협 여직원이 다가와 "신권이 다 떨어졌다"며 양해를 구했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웠지만 할 수 없이 농협을 나오려는 순간 경찰관 한명이 새 지폐를 요구하자 농협 직원들이 안으로 데리고 가더니 없다던 새 지폐를 바꿔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았다. 농협측의 처사에 너무나 황당했다. 농협은 힘없는 서민들을 차별한 처사를 반성해야 한다.
정인학(대구시 신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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