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세뱃돈으로 사용하려고 헌 지폐를 새 지폐로 바꾸기 위해 회사 근처 농협에 들렀다. 창구에는 새 지폐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한참 기다리는 중에 농협 여직원이 다가와 "신권이 다 떨어졌다"며 양해를 구했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웠지만 할 수 없이 농협을 나오려는 순간 경찰관 한명이 새 지폐를 요구하자 농협 직원들이 안으로 데리고 가더니 없다던 새 지폐를 바꿔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사과도 하지 않았다. 농협측의 처사에 너무나 황당했다. 농협은 힘없는 서민들을 차별한 처사를 반성해야 한다.
정인학(대구시 신암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