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디스사는 13일 엔화표시 장기채권의 신용등급을 1~2 단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지난 2년반 동안 지속돼 온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대응이 더디다"며 "현재 'Aa3'인엔화표시 채권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아래인 'A1'이나 두 단계 아래인 'A2'로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본의 신용등급인 'Aa3'는 최상위인 'Aaa'에서 4번째 순위로, 선진국중에서는 이탈리아와 같은 수준이다.
그러나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1~2단계 낮출경우, 일본의 신용등급은 선진국 중에서 사실상 최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무디스는 이미 지난해 12월 일본의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