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과학자가 참여한 미국 대학 연구진이 사상 최초로 고양이를 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BBC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방송은 한국인 신태영(37)박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텍사스 A&M대학연구팀이 암고양이의 성인 체세포에서 추출한 유전자로 'Cc'라는 이름의 얼룩무늬 복제고양이를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신박사는 서울대 박사과정을 거쳐 1999년부터 텍사스 A&M대학의 고양이 복제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생후 두달 된 이 고양이는 연구팀이 무려 188차례의 복제실험을 통해 얻어낸 87개배아 중 유일하게 생존한 개체다. 그동안 복제에 성공한 동물은 양과 소, 돼지, 들소, 쥐 등 모두 가축이나 실험용 동물이었으며 애완동물을 복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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