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들 통장 10여억 입금 김운용 회장 연루 조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비리 등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박용석 부장검사)는 16일 김운용대한체육회 회장 겸 세계태권도연맹총재의 아들 김모씨가 태권도협회 전·현직 간부 등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김 회장의 개입 여부를 캐고 있다.

검찰은 아들 김씨가 인사청탁 등 명목으로 임윤택(49·구속)씨 등 태권도협회 전·현직 간부 3, 4명에게서돈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김 회장이 아들의 금품수수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여부 등 정황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임씨가 작년 2월 태권도협회 전무이사로 선임된 과정은 물론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빚어진 판정물의로 전무직에서 물러났다가 곧바로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으로 발탁된 과정에 김 회장이 아들의 부탁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도 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아들 김씨가 인사청탁 등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 하더라도 공직자나 태권도협회 간부직을 맡지 않은 이상 사법처리하기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김 회장이 직접 연루돼 있는지가 수사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가 차명계좌 등을 통해 입금받은 돈 12억~13억원의 흐름을 쫓고 있으며 김 회장 가족 등 관련계좌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