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결승에서 김동성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심판들의 편파판정으로 실격 처리돼 미국의 '오노 영웅 만들기'에 뼈아픈 희생양이 됐다.
김동성은 7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나선 뒤 쾌속질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지만 심판들은 김동성이 안톤 오노의 진로를 방해했다며 실격선수로 처리했다.
이때문에 금메달은 오노의 차지가 됐고 중국의 리쟈준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명규 대표팀 감독은 심판들의 김동성의 실격 발표 직후 강하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쇼트트랙에서 억울한 피해를 잇따라 당하고 있는 한국은 선수단 차원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스포츠 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김동성과 함께 출전했던 안현수(신목고)는 준결승에서 미끄러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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