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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팔 난민촌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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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28일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가해 팔레스타인인 12명 등 13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부상하는 유혈사태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최근 구체화되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안보회담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제시한 중동평화중재안 추진에 암운이 드리워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탱크와 헬리콥터의 엄호 아래 요르단강 서안의 발라타 및 제닌 등 2개 난민촌에 대규모 공격을 단행, 팔레스타인인 12명과 이스라엘인 1명 등 모두 13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부상했다고 병원소식통들이전했다.

이스라엘군이 직접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공격한 것은 1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발라타 난민촌 등에는 모두 2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스라엘의 기습공격에 의한 유혈사태에 대해 팔레스타인 민병대 지도부는 이스라엘에 대한 결사항전과 보복방침을 천명했다.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은 이-팔간 안보회담이 재개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조영창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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