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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학교 갈수록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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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청 관내 초.중학교의 학생수가 계속 줄어 상당수의 학교가 존립조차 위협 받을 정도로 심각한 실정이다.고령 관내에는 초등학교가 12개, 초등학교 분교 4개, 중학교는 6개교와 1개 분교가 있으나 학생수는 초등학교가 모두 2천342명이며 중학교는 836명에 불과해 도시지역의 1, 2개교의 학생수와 맞먹는 실정이다.

이같은 학생수의 감소로 초등학교는 복식수업을 하는 학급이 27학급이나 되며 학교당 학생수가 100명 이하의 학교가 13개교에 달한다. 이중 분교 5개교를 제외하면 단일학교도 8개교에 달해 앞으로 분교화될 학교가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또 중학교도 100명이하의 학교가 4개교이며 분교를 제외하면 3개교에 달한다. 특히 우곡중학교의 경우 전교생이 28명에 불과하며 신입학생은 6명, 2학년은 3명이어서 앞으로 학교의 존립마저 위태롭다. 교육청관계자는 "앞으로 분교화나 폐교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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