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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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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제조업체들의 올 1/4분기중 경기 실사지수가 당초 전망치를 상회한 가운데 2/4분기의 경기 실사지수도 기준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나 기업경기의 회복세를 예고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9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기업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경기를 예측케하는경기 실사지수(BSI)가 전분기 대비 123.2, 전년동기 대비 109.6으로 나타나 경기가 상승 국면으로 돌아설 것이라 전망됐다.

특히 1/4분기 중의 경기 실사지수도 당초 전망치인 68.7을 상회하는 90.5로 나타나 구미 지역의 기업 경기는 연초부터회복세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4분기중 구미공단의 기업규모별 경기 전망은 대기업은 상승국면, 중소기업은 하락세란 양극화 현상을 보였으나2/4분기중에는 대기업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중소기업도 상승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업종별 경기 실사지수는 전자가 126.7, 섬유가 123.5, 기타가 118.2로 장기 침체를 보여왔던 섬유업종을 포함, 업종 전반에 걸쳐 경기가 상승국면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구미의 경기 실사지수는 지난 2000년 3/4분기 이후 6분기동안 연속적으로 기준치를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보여왔었다.한편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은 이같은 경기의 회복 전망속에서도 판매가의 하락, 제품재고 증가, 원재료 구입가격 상승, 자금사정의 악화 등으로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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