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난민촌 2곳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1일로 이틀째 계속돼 양측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미국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중동 평화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 본격적인 중재활동에 들어갔다.
윌리엄 번스 미 국무부 차관보와 조지 테닛 중앙정보국(CIA)국장은 1일 사우디를 전격 방문, 홍해인근 지다에서 압둘라 사우디 왕자와 만나 중동평화안을 협의했다고 미 백악관 관리들이 밝혔다.
압둘라 왕자가 제시한 중동평화안은 이스라엘이 지난 1967년 중동전쟁에서 점령한 모든 아랍영토에서 철수하는 대신 아랍국가들이 이스라엘과 수교,중동지역의 평화정착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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