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원봉사 75.8%가 해봤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넷이 이 달 한달동안 1천명(유효표본 982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의식에 대해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원봉사 유경험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982명 중, 자원봉사를 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75.8%(744명)였다. 봉사 유경험자 중에서는 20대(50%), 여성(64.4%), 미혼(53.9%), 대졸(40.5%) 등의 층이 높은 비율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를 하게 된 경로로는 직장 및 학교 등을 통해가 31.1%로 가장 높았으며, 주변에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이 있어서(22.3%), 종교 및 사회단체 등을 통해(15.8%)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를 한 평균 횟수로는, 연 1회~2회 정도가 47.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월 1회 정도(15.3%), 월 2회~3회 정도(10.7%), 주1회 정도와 두 달에 1회 정도가 각각 9.9%, 9.8%로 조사됐다.

자원봉사 무경험자의 특성을 분석해보면 30대(47.5%), 기혼(58.0%), 회사원(32.3%)층이 높은 비율을 형성했다.봉사활동을 해보지 못한 이유를 분석해 본 결과, 참여방법을 몰라서(38.8%)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바빠서(30.4%), 관심이 없어서(9.7%) 등이 뒤를 이었다.

참여방법을 몰라서(38.8%)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을 볼 때, 봉사활동 참여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이 기관은 밝혔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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