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내 대기 중 아황산가스 농도는 크게 감소했으나 오존 농도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시내 아황산가스 농도는 0.008PPM으로 지난 91년 0.041PPM의 19.5% 수준으로10년새 급감했다.
이는 환경기준 0.02PPM 보다도 양호한 수준이다. 구미, 포항도 각각 0.008PPM, 0.007PPM으로 대기 중 아황산가스가 크게 줄었다.이는 저황유·천연가스 등 청정연료 사용 정책으로 공장 및 아파트 등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가 크게 준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올 7월부터 산업시설에서는 연료를 황함유량 0.3% 이하의 저황유를 사용해야 돼 아황산가스 농도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대구지역 아황산가스 농도는 서울 0.005PPM, 광주 0.004PPM, 대전 0.006PPM, 인천 0.007PPM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량매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의 2차 생성물인 오존은 자동차 급증으로 계속 늘어나 지난해 대구시내 오존 농도가 0.019PPM으로 10년전 0.010PPM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 오존 농도 역시 서울의 0.015PPM보다 높았다.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대구지방환경청은 폐기물 불법소각,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 강화와 함께 매연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하철 등 지하역사 내 대기환경 관리 강화, 월드컵 경기장 주변지역 대기오염 상시 측정, 공단지역 악취발생지 순찰 강화 등 감시활동을 강도높게 펼칠 계획이다.
환경청 한 관계자는 "월드컵, 유니버시아드 등 국제대회에 대비, 쾌적한 대기환경조성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염저감대책을 수립,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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