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6일 "올해는 월드컵이 열리는 등 우리에게 다시없는 국운융성의 기회인 만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하게 지키며 남북 화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4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지난 9·11 미국 테러사태 여파로 인한 세계의 긴장상황과 경제난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 세계 우등생의 경제성과를 거두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올해 국정목표인 4대 과제와 4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합심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