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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의혹 밀착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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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선관위 조사관 파견

한나라당 포항시장 및 도의원 후보 경선과 관련, 향응과 금품이 건네지고 있다는 지적(본보 4일자 26면)에 따라 포항시 남·북구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합동단속반을 편성, 단속에 들어갔다.또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도 김준규 조사관을 이날 포항에 파견, 실태 파악에 착수했다.

최승근 포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도의원 후보 경우 선거구별로 100명에 불과한데다 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선거인단도 500명 뿐이어서 매표 행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당 공천을 받기 위한 경선에서 금품을 건네는 행위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뿌리 채 뒤흔드는 것인 만큼 한나라당 경선에 참가한 인사와 선거인단을 밀착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북구 선거관리위원회도 한나라당 남·북지구당과 경선 후보자들에게 공명 경선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키로 하는 한편 선거인단을 상대로 증거 확보에 나서는 등 단속에 나섰다.

선관위는 오는 8일까지 단속을 실시, 선거법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키로 했다.

한편 한나라당 남·북구 지구당도 "과열 양상이 없지 않다" 면서 경선이 축제 분위기에서 치뤄질 수 있도록 후보자들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말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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