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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일주일 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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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팬들이 난로 곁을 떠나고 있다. 겨울 동안 실내에서 선수들의 이동, 몸 값, 변화된 전력 등에 대해 이야기하던 팬들이 이제 야구장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 것이다.

프로야구 8개 구단들은 대부분 이번 주말까지 해외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14~31일)에 대비한다.

각 팀들은 지난 1월 중순부터 미국과 일본 등지에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50여일간 훈련에 몰두, 현재까지 60~80%의 전력을 다졌으며 시범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더 익힌 뒤 100%로 전력을 끌어올려 정규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올 시즌 절치부심, 한 맺힌 우승에 다시 도전하는 삼성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일찍 접고 지난달 일본으로 장소를 옮겨 연습 경기 위주로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임창용, 노장진, 배영수, 김진웅 등 투수진과 양준혁, 브리또, 박한이, 마해영 등 타자들은 현지에서 실전에 가까운 연습경기로 각오를 새로이 하고 있다.

삼성은 9일 귀국, 대구 경산에서 마무리훈련을 하고 16일 수원구장에서 현대와 첫 경기를 벌인다. 홀로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컵스의 스프링캠프에서 적응 훈련 중인 이승엽도 합류, 바뀐 타격 폼의 적응 여부를 최종 시험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두산은 미국 하와이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을 병행, 박명환과 이경필, 구자운 등 투수 3명이 부상에서 회복하는 한편 대졸신인 유재웅 등 올시즌 백업요원으로 활용할 신진 선수들을 많이 발굴했다.

현대 역시 하와이에서 마무리훈련까지 마치고 14일 귀국하며 연봉협상 진통속에서도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한 LG와 정민철이 가세한 한화는 이에 앞서 6일과 7일 차례로 입국, 남해와 진주에서 마무리 훈련으로 실전감각을 익힌 뒤 시범경기에 나선다.

지난 시즌 최하위 롯데와 대형 트레이드로 전력을 크게 보강한 SK, 지난해 포스트시즌 티켓을 아깝게 놓친 기아는 10일과 11일, 14일 차례로 입국해 휴식과 마무리훈련을 한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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