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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결의…민주노총 연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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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발전산업부문 사용자측의 교섭중단발표 등에 반발, 민주노총이 2차 연대 총파업 불사를 선언한 가운데 철도노조가 민영화 완전철회가 되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해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7일 노조원들에 대한 회사측의 고소.고발.징계 등이 이어지고 철도 민영화법안이 다시 추진될 경우 총파업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했다.

철도노조는 6일 밤 열린 중앙쟁의대책회의를 통해 △민영화를 재추진할 경우 총파업 돌입 △노조원들에 대한 탄압 저지 △발전 노동자 투쟁 지원 등의 기본방침을 정했다.

철도노조는 또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단체교섭 합의안에 대한 인준투표를 현 집행부에 대한 신임투표로 인정, 부결될 경우 집행부 전원이 사퇴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키로 결정해 인준투표 부결시 단체행동 재개 등을 내세운 '강성 집행부'의 등장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한편 11일째 이어지고 있는 발전노조원들의 장기 파업과 관련 경찰은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 노조원들의 소재파악과 함께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산하 전조직에 '발전노조원 잠재워주기 운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9일엔 대구.경북지역을 포함 전국 21곳에서 동시다발 형태로 '발전소 미국매각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공공부문 파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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